2016년 1월 21일 목요일

[제주도 ...음... 그냥 라면집] '그대가 바람이라면'

집짓다가 점심 먹으러 간
'그대가 바람이라면'
검색해보니 엄청 유명한집이다

사장님 에쿠스 타고 다님 -_-b

건물 외관 보수? 중이라 간판샷은 없음


메뉴판
라면 & 볶음밥 팔천원
떡볶이 만육천원


빨간 라면 (팔천원)
기본 라면은 나가사키 (홍?)짬뽕을 쓰는듯 하고
부재료로 콩나물과 홍합이 많이 들어갔다
면을 잘 삶아서 너무 퍼지지 않고 적당히 쫄깃하다
꽤~ 매운데 캡사이신 소스 보다는 고추가루를 매운걸 쓰는듯

보통 라면에 이것 저것 넣으면 그냥 라면맛만 나던가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데
여기는 스프 양을 조절한건지 콩나물 맛도 좀 난다

그래도 솔직히 8000원....음
아 뭐 경치 값 3000원
라면값 5000원

도두동 어디론가 이전한다는데
지금만큼 경치 안나오면 갈 이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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