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목요일

[제주도 놀숲 글램핑 게스트하우스] 게스트랑 놀기 2016 01 07~09

날도 추운데 2박이나 예약한 게스트 일행과 먹고 마시고 놀기


일단 맥주 한박스 준비
진리의 '5,0 바이젠'


공항에서 만나자 마자
'파도식당' 가자
(아놔 맷돼지 삶아 놨다니까)


무려 자정에 도착해서 벌어진 술판


'어부지리' 표 숙성 고등어회


나랑이표 '문어 두루치기'
그리고 비운의 '맷돼지 수육'


04:00 까지 달리고 다음날 기어코 한라산을 등반하시겠다 하여
돈내코 탐방로 입구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순식간에 흐려지더니
(사실은 이미 산에는 눈이 내려 입산 금지)


어리목으로 픽업 가니 버스는 운행 중단
서귀포쪽으로는 오도 가도 못하고
차끊겨서 발 동동 거리는 사람들

그 와중에 산을 넘어온 게스트 일행
(대피소도 문을 닫아 8시간을 굶었다)


얼어 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찾아간? 청해일 식당
(해물탕 먹자고 그랬잖아요!!)
남겼다


결국 얼어 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포장한 '삼성혈 해물탕' 옆집 
'모슬포 해물탕' 
난 이집이 두배쯤 맛있더라
그리고 또 04:00 까지 달리심
-_-b
존경 합니다

4인이서 2박3일 동안 
소주 댓병 3개, 맥주 6캔, 막걸리 2병

난 그러고 아침 첫 비행기 타고 서울행
아직도 입술이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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