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9일 일요일

[제주도 맛집] 흑소랑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흑소랑

고기 먹기엔 좀 부담 스럽고

식사 하러 가기엔 좀 멀고...

20평 남짓한 가게에서 정육점 같이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으리 으리한 흑우 전문점이 되버렸다



간판샷 대신


특이하게 모든 자리가 룸으로 되어있다

애딸린 우리는 참 좋았음

부담 스럽긴 하더라


메뉴판
건드리면 커짐


주류 메뉴판
건드리면 커짐


큰맘 먹고 주문한

특 소고기탕(얼큰한 맛)

얼큰한 맛 을 주문해서 빨간 비쥬얼을 기대했으나

그냥 청양 고추 왕창

깔끔하고 담백한 갈비탕맛

특 소고기탕 이라고 하기엔 고기양이 좀...


육회비빔밥

먹는 반디

8000원 짜리 육회 비빔밥 퀄리티가 괜찮음

다만

모든 음식에 밥양이 어마어마하게 적다

그리고

추가 밥 비용 받음




후문에 흑우 조형물까지!!

우리도 이렇게 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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